섹시함을 풍기는 여성으로 변신 '원더걸스' 2007년 3월 스쿨룩을 입고 아이러니를 외치던 다섯 소녀는 이제 사라져버렸다. 자신들의 세 번째 싱글 앨범 노바디를 공개한 원더걸스는 드디어 제작자인 박진영이 오매불망 추구하던 자기 스타일로의 변신을 감행하였다. 전형적인 한국형 걸 스타일 그룹으로 데뷔하여 전국민을 들썩거리게 했던 텔 미 열풍 그리고 점차적으로 섹시함에 도전장을 내던졌던 소 핫에서 지금까지 원더걸스는 치밀한 기획력 아래 무서울 정도로 대중을 향해 철저하게 세뇌적인 변신을 감행하였다. 이들보다 앞선 여성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급작스러운 섹시미 변신에 대중이 거부감을 느낀 것을 알고 있던 박진영은 단계적인 수순을 밟아 거부감 없이 그녀들을 결국 이 자리까지 이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어린 소녀들을 섹시미 풍기는 숙녀로 밀어넣기.. 더보기 이전 1 ··· 347 348 349 350 351 352 353 3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