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최근 두 명의 아이돌 스타가 인터넷에서 끝없는 이슈와 논쟁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 최근 음주파문으로 입건된 슈퍼주니어 강인은 아직 제대로 된 논의가 시작되지 않았으므로 보류 - 그러나 파문을 일으킨 직후 이 두 사람이 보여주고 있는 대중들을 향한 대처 방법은 사뭇 다르다. 4년 전에 남긴 글로 한국 비하 논란에 휩싸였던 2PM의 리더 재범은 사태에 책임을 지고 그룹 탈퇴까지 선언하며 미국으로 떠났지만, 최근 발매한 음반이 표절 시비에 시달리고 있는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파문이 일어난지 한 달이라는 시간이 넘어가고 있음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사실 이 사건에서 재범의 소속사 JYP측이 보여준 대처가 현명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들은 자신들이 끝까지 책임져야만 했을 소속가수인 재범을 적극적으로 변호하지 않았고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고 여론을 뒤바꿀 수 있는 카드가 존재했음에도 이를 사용하지 않고 너무나 성급하게 그를 미국으로 보내버렸다. 하지만 이런 이들의 결정을 현명하지 못하다고 평가 할 수 있어도 나쁘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이유는 이들이 대중들에게 마땅히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렇다. 재범은 비난받았던 내용조차 본의가 왜곡된 것이었다는 사실이 점차 밝혀지고 있음에도 파문을 일으킨 당시 팬들과 대중을 실망시켰다는 사실 자체를 죄송스럽게 여기며 공인으로서 마땅히 자신의 잘못에 책임을 졌다. 사랑받는 스타로서의 책임감과 무게감 있는 적극적인 발언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태도를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재범과 JYP측과는 반대로 자신의 자작곡이 표절 시비에 휩싸였음에도 아무 발언도 하지 않고 있는 지드래곤과 YG측의 대처는 무척이나 실망스럽다. 이 표절시비로 지드래곤이 대중의 조롱거리로 전락할 위기에 봉착하고 있음에도 그들은 표절 시비에 완곡이 공개되면 알 수 있다는 짧은 코멘트만 남겼을 뿐 이후 모든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 이는 음반이 발매되어 표절 시비에 휩싸인 원곡을 만든 회사의 관계자까지 나서서 사태와 관련한 발언을 남겼음에도 지속되고 있는 태도다. 완벽하게 대중을 상대로 입을 닫으며 침묵하기로 작정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지금 당장의 상황과 전망만 놓고 판단한다면 파문으로 더 큰 손해를 입은 쪽은 재범과 JYP이고, 지드래곤 음반은 승승장구하고 있으니 침묵을 선택한 쪽의 결정이 옳았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판단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잘못된 생각이다. 대중들에게 있어서 표면적인 것이나 지금 현재는 중요하지 않다. 잠재적으로 축약되고 있는 분노가 더욱 중요하다. 지드래곤이나 YG측은 이러한 부분을 너무 간과하고 있다. 그들은 대중들의 분노가 만약 잘못된 방향으로 어긋나게 된다면 이는 아무리 많은 팬들을 보유하더라도 겉잡기 힘든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과거 H.O.T의 리더였던 문희준은 몇 개의 발언이 대중들에게 왜곡되어 알려짐으로서 큰 곤욕을 겪었다. 몇몇 사이트가 중심이 되어 그에 대해 무차별적인 비난을 전개해나갔고 발전가도를 달리던 인터넷은 그의 안티들로 시글시글했다. 당시 문희준은 이런 잘못된 현상들을 바로잡고 오해를 풀 수 있었다. 하지만 무대응으로 일관했고 결과적으로 이는 자신을 반대하고 비난하는 이들의 기만 살려주는 결과가 되었다. 단시간 내에 풀 수 있었던 비난 여론을 침묵이 키워버린 셈이다. 당시 문희준은 가장 충성스럽고 또 극성스러운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였다. 하지만 거대 여론이 하나로 뭉치자 그들의 충성스러운 팬들도 이들에 전혀 맞상대할 수 없었다. 문희준은 군대를 전역하고 모든 오해가 풀린 뒤, 무릎팍도사에 출연. 당시 적극적으로 오해를 풀지 못하고 침묵으로 대응했던 자신의 태도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문희준의 경우에서 보듯, 폭넓은 대중들을 상대로 서비스하는 직업을 가진 연예인에게는 책임감과 신중함 그리고 오해가 생긴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대중들과 소통하며 풀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대중들을 상대하는 연예인이 미움 받는 행동을 하며 대중에게 등을 돌린다면 이는 최악의 결과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변죽이 심하고 몇몇 가벼운 언론 플레이에 휘둘리는 대중들의 잘못도 없다고 할 수도 없지만, 다수의 여론이 모여 하나의 지점을 만들어내는 실체 없는 그들에 대한 비난은 메아리를 받지 못할 함성에 불과하다. 결국 연예인 스스로가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한국을 출국하던 당시 비난세례에 시달리던 재범은 현재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담백한 사과문을 발표한 결과 급격히 여론이 변화되었고 다시금 한국으로 복귀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그는 당장 필요 이상으로 솔직했기에 어려움을 겪은 것이 사실이지만 최소한 거짓말을 하거나 대중을 속이지는 않았기에 앞으로 활동해야 할 부분에 있어서 더는 이 문제로 발목이 잡히는 부정적인 결과는 남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가 적극적으로 말하고 또 제스처를 취하며 대중들을 향해 소통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지드래곤이 실제 표절을 했는지 하지 않았는지는 확실하게 밝혀낼 수 있는 사실이 아니다. 음악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전문가들도 그의 음악이 단순한 인용에 불과하다는 주장부터 확실한 표절이다라는 주장까지 다양하고 첨예하게 대립중이고 이렇듯 의견이 틀리다. 하지만 그를 옹호하는 이들도 또 그를 비판하는 이들도 모두 공통적으로 침묵하고 있는 지드래곤의 태도에는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중을 상대로 서비스업을 하는 이가 사생활도 아닌 자신의 직업적인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서 입을 다물어버린다면 이에 의구심을 품지 않을 사람이 존재할까.

최근 지드래곤의 표절을 비판하며 그의 노래가 복사본에 불과하다며 비판한 개사곡 cd브레이커가 한 블로거에 의해 공개되어 대중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쩌면 이 패러디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게 될 지드래곤에 대한 비난과 조롱의 시작점에 서는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기억될지도 모른다. 이제는 자신에게 제기된 모든 의혹을 본인의 입으로 털어내고 소통할 수 있는 지드래곤의 자세가 필요하다. 더 이상의 침묵은 미래에 더 큰 곤란함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구독]을 원하시면 를 누르세요.



Posted by 뷰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둘 다 잘 한 것 없지만 참 대조적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정말 말씀하신데로 그냥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라는 생각만은 버렸으면 좋겠네요. ^^

  3. GD....아무리 표절의혹이 일어도 본인과 기획사에서는 아무 말도 없고,

    음악 프로그램에서 웃으면서 상받는 모습이 살짝 걸리네요;;

    이렇게 묵묵부답으로 있는 것 자체가 지디 군에게는 손해일텐데,
    정말 표절해서 말을 할 수 없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구요.

    아직 표절'의혹'이라 뭐라 욕하기도 그렇고.. 그냥 답답하기만 합니다.

  4. 조금만 더 기달려줍시다 2009.09.17 20:1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곧 표절여부가 판정날듯 싶은데

    그때 가서 까도 됩니다.

    재범군 사태처럼 잘 모르고 마구 까다가

    영원히 보내버리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5. 재범과GD는경우가다릅니다 2009.09.17 22:2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재범의 경우에는 본인이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면 이해될 수 있는 성격의 일이었지만, 지드래곤의 경우에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작곡가로써 표절 의혹에 가타부타 말할 수가 없을텐데 둘의 처신이 나란히 비교되는건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지드래곤의 침묵에 불만을 표하시는 분들께 지드래곤이 어떤 말을 해주었으면 하는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표절 판명이 난 것도 아닌데 먼저 나서서 '표절해서 죄송합니다' 할 수도 없을테고, 표절이라 생각하시는 분들께 '표절 안했습니다'고 해도 까일테고(표절이 아닌 이유를 조목조목 근거를 댄다면 그랬다는 이유로 또 까일테고), 또 '영향받았다'고 인정해도 욕먹기는 마찬가지일텐데요(정도의 차이일 뿐 창작작이 다른 창작물의 영향을 받는거야 당연한 일이지요). 저는 지드래곤이나 YG가 지금 현명하게 처신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원저작자가 나서서 분명히 '표절이다'라고 하면 그 때 사과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뷰라님께서도 조심스럽게 언급하신 것 같은데 이런 댓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 본문에 나란히 등장하는 재범,지드래곤,문희준은 각각 사안이 다르다고 생각되어 의견드렸습니다.

    • 표절의혹 2009.09.18 10:59  수정/삭제 댓글주소

      원저작자가 나서서 분명히 '표절이다'라고 하면 그때는 사과고 해명이고 그냥 도둑질한겁니다. 처벌만이 기다릴뿐이죠.

      이런 글을 보면 꼭 확실한 결말이 보고싶어지네요. 흐지부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6. 리드자 2009.09.19 18:1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개념글이네요

    저도 재범이의 적극적인 태도가 이렇게 좋지 않은 방향으로 가서 안타까워요

    그래도 본인의 뜻을 잘 전달했으니

    컴백할때 외면은 받지 않을 거라 생각되네요

    재범아 기다릴게

  7. 박재범해프닝 2009.09.19 20:0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박재범 같은 해프닝 (솔직히 '사건' 이라는 단어를 쓰기에도 좀 그렇습니다. 너무 견문발검이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르는 단순한 해프닝이었죠.) 은 조만간 잘 해결될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박진영이 팬에 대한 배려가 조금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연예인이 4일만에 그룹을 탈퇴한다고 하면 그 어느 팬들이 이성을 가지고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을까요?
    공식입장을 표명할 때 박진영은 조금 더 팬들의 입장을 배려하고 설득하려는 '척'이라도 했었어야 합니다. 저는 사실 처음에 보이콧을 옹호하는 입장이었는데 이런 리플들을 보니 생각이 달라지는군요.
    하지만 만약 정말로 박진영이 박재범을 데려올 생각이 있다면 이러한 동정론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진실규명을 똑바로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박재범이 우리나라로 돌아왔을 때 오해의 여지가 남지 않도록 말이죠. "어? 저 외국인 또 돈벌라고 왔네? 양키 고 홈! 우리나라가 싫다면 우리도 너 싫어!" 라는 발언이 더이상 나오지 않도록 확실하게 진실규명을 해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팬들이 여기저기 해명글 캡쳐해서 아무 게시판에나 도배하는 게 아니라 JYP측에서 확실하게 해주어야죠.

  8. 박재범해프닝? 2009.09.20 09:0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하는 속성이 있죠. 이른바 냄비 근성이라고, 과거에 황우석 때도 그랬고 진실은 저 너머에 있는데 분위기에 휩쓸려 보려고 했던것만 계속 봅니다. 박재범 해프닝 이라. 과연 해프닝일가요? 우리나라 가요계 어느틈엔가 외국에서 이른바 힙합이라는 것을 들여다가 팔아먹는 기획사들에게 잠식당하기 시작했는데, 외국클럽에서 음악 쪼까 하던 어린애들 데려다가 아이돌로 포장해서 팔아먹는 농간이 지난 십수년간 계속되었죠? 전 그 곪은게 이제 터진거라 봅니다만. 박재범 해프닝이라. 과연 해프닝일까요? 한국 청년들은 스무살 넘으면 병역의무를 수행해야 하니까, 병역의무 필요없고 만만한 교포애들 데려다가 돈벌어먹자 - 이게 기획사들의 생각이었다면, 미국에서는 별로 할일도 없고 알아봐주는 사람도 없었는데 한국가니 영어에 힙함한다고 사람들 깜박죽고 여자애들 막 달라붙고 돈도 벌더라 - 이게 그 교포들의 생각아닌가요?

    뭐, 네. 이게 현실이고 이게 대한민국의 돈버는 방법이니 어쩔수 없겠죠. 현실. 인정하라면 인정해야겠지만, 그게 숨겨져 있어야 돈버는게 기획사의 또다른 현실 아닙니까? 그게 들어나서 돈 못벌게 생긴걸, 멍청한 팬들이나 이해관계가 얽힌 언론계 관계자들이 나서서 복원해 주는것 정말 한심해서 못 봐주겠군요.

  9. 차이점 2009.09.20 13:4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책임지고 미국간 박재범,
    기획사 대표가 보이콧당하고 올바른 대처인가에 말도많은데,
    정작 묵묵부답인 g드래곤은 승승장구하고있고

    우리나라 방송부터 문제가 있는 g드래곤 출현 자체를 안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과거 표절 의혹있던 이효리씨도 아예 활동 접었던 사례를 보아
    g-드래곤은 가수로서의 마인드 자체가 부족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 cd 2009.09.20 15:17  수정/삭제 댓글주소

      승승 장구가 아니라 좋은곡을 표절했으니당연한 일이고, 돈의 힘으로 기자나 방송국에 뿌리고 있지요..정말 따끔하게 정리해주는 기자들이 없네요.. 돈의 힘이 좋군요.

  10. 우리나라 방송자체가 문제가 아닌가 저런 표절곡을 버젓이 방송시키다니 ㅉㅉ 아마도 돈의 힘이겠지. 돈발이 언제 까지 먹힐까,. 돈으로 해결이 다 될까. 도덕성이나 양심까지도...
    아마도 인간이라면 맨얼굴로는 돌아다니지 못하겠지... 표절곡 내놓고 천재니
    떠들고 언플을 했으니..

  11. 이젠 아무리 천재적인 곡을 내눃아도 표절의 딱지는 떨어지지 않겠지?
    이젠 yg 는 표절 밖에 생각이 안난다. g- 드래곤 표절 천재로 각인 되겠지...
    그래야 빅뱅이 계속 yg에 있겠지. yg 머리 너무 쓰는거 아냐. 동방이나 비처럼 떠날까봐..
    불쌍한 yg 가수들... yg는 말하겠지 내가 너희들을 위해 노력했어. 무반응으로..,

  12. 이미 인터넷에서 권짜르트 권토벤 등으로 조롱당하며 충성도 높은 팬 vs 非팬 층으로 선호도가 극명히 갈리는 상황에서 천재 작곡가 이미지는 자신이 스스로 실추시켰다고 봄

  13. 지금 뭐라고 한들 도움 될게 없을 것이겠죠
    표절했다라고 말할 수도 없고
    표절이 아니라고 했다가 원작자측에서 표절이라고 하면 그건정말X되는상황..

  14. 솔직히.... 2009.09.20 18:5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외국곡 많이 들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확실히 팝은 특징이 있죠. 팝이 더 낫다는게 아니라
    우리나라곡들은 그것 나름대로.. 외국곡은 거것대로 특징적인 분위기가 있는데..
    익숙치 않은거라 그런지 처음 외국곡 접할때는 (물론 좋아하는 장르곡일때)
    아.. 되게 좋다., 그런 느낌들 받으면서 빠져 들었죠... 요즘에는 양쪽다 선택해서 듣고 있지만..

    아무튼 제 생각에는 '어린 나이부터 작곡도 하고 대단하네..' 이긴 하지만
    '작곡에 천부적인 재능 이 있는데..?' 정도까진 아닌거 같다는 겁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욕하실분들은 욕하셔도 별 수 없지만요..
    여기서 이번사태에 대한 제 추측인데.. 평보 약간 비치는 성향같은거 언론에서 예전에
    떠들어댔던 것 등을 생각해 보았을 때 , 뭔가 '신선한곡' 대중에게 '인정받을 만한 곡 ' 을 물색하다가
    일반적 대중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는 팝의 분위기를 선택하게 된 것 같다는 겁니다..
    그런데 악보를 보면 '과연 우연히 저렇게 되는게 가능한가?'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더군요.
    만약 정말 일부러 한 거라면.. 정말 저는 g드래곤 무조건 안티가 될 작정입니다.^^:
    활동은 별 지장없이 계속 할수 있을것 같지만요..(무비판빠돌이놈들...)
    어린나이에 그따위 짓을 한다면... 가수로서는 쓰*기죠..
    가수가 곡을 베낀다... 그건 정말 매장당해 마땅한 일이죠....

    만약 그아이를 본다면.... 한마디 해주고싶네요......
    '골빈인간들의 인기를 한몸에받는 그냥'연예인'이 되고싶냐, 진정한 '가수'가 되고싶냐' 고....

  15. 제가 뷰라님글 항상 읽으면서 마음에 안 드는건 한창 이슈몰이할 때는 비아냥거리면서 까시더니 일이 안좋은쪽으로 흘러가면 입장바꾸고 언제그랬냐는듯이 글쓰는거때문이죠^^ 똑바로 좀 쓰세요

  16. 지드래곤불쌍하다 솔직히 언플못하는 YG의 잘못이 커보입니다 .

    앞으로 곡만내면 지드래곤에게 표절이라는 딱지는 때기어려워보여요..어쩌다 저렇게됬는지

    아직 원작자 입장도 안나온 상태에서 인터넷반응이 이렇게 표절로 가는걸로보이면...에이구 ..

  17. 개념글 잘 보고갑니다

    재범군 사건 너무 안타깝습니다.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거같아요

    어린나이에 상처가 깊을거고......참 세상이 무섭다는걸 알았을거에요..

    더욱 성숙한 모습 멋진 모습으로 기다리는 팬들이 많으니 얼른 돌아오셨으면 좋겠네요^^

  18. 실수를 했으면 인정하고 반성해야 됩니다. 그럼 모두가 그것은 실수라고 받아드릴수 있죠
    하지만, 반성하지 못한다면, 그 실수는 잘못이 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마 재범과, gd의 차이점은 이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이 진정한 아티스트라면, 혹은 진짜 아티스트를 키울 기획사라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표절문제에 대해 확실히 밝혀야 함이 맞는것 같습니다.
    평생 표절만 해먹고살꺼 아니면말이죠.

  19. 일이 한참 지난 후에 이런 글을 읽게 되고, 또 글까지 쓰게 되네요.
    내용에서는 대부분 공감합니다. 그런데, 밑에 댓글중에 이상한 게 있네요. 두번째 댓글인가? '우리나라는 그렇게 안하면 절대 그냥 안넘어갈꺼다. 그래서 탈퇴가 잘 한거고, 박진영이 잘한거다.'란 식의 글...

    저는 처음부터 그의 탈퇴를 바랬던 적이 없구요.(대부분 분들이 마찬가지겠죠.) 그리고, 현재 이렇게 탈퇴하고 떠난 상태에 대해서는 오히려 상당히 불쾌합니다. 좋게 보면 반성이고 속죄겠지만, 나쁘게 보면 현실 회피고 도피입니다. 그리고 저는 후자의 느낌이 들죠. 댓글단분께서는 한 얼마 있다가 들어오면 동정여론이 많기 때문에 용서될꺼라고 짐작하셨지만, 안타깝게도 저는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나갔다 들어오면 반성했다고 인정하기 힘들거든요. 적어도 저는 말이죠.

    팬들의 경우,(빠XX란 표현은 쓰지 않도록 하죠.) 탈퇴를 극렬 반대하면서 CD 반환까지 하던데, 말 그대로 '탈퇴가 일을 이렇게 크게 키운 거 아니겠습니까?' 팬들이 단체행동하는 그런 부분이 제대로 사과를 했기 때문은 아니죠. 저도 이 내용으로 제 싸이에 간단하게 감상을 적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시민권을 버리고 군대에 가라'부터 심하게는 '자결청원'까지 있었습니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저는 다만 방송출연 자제하고, 아니면 나와서 적극적인 사과를 하고, 사회봉사를 하던지 기부를 하던지 좀 '대한민국을 비지니스의 대상이 아닌, 반쪽의 피를 준 고국의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행동을 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 글을 쓴 다음날 그는 미국으로 가버렸죠.

    그래서 탈퇴를 한 이 마당에도 동정하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분명 탈퇴는 극단적인 선택이고, 극단을 선택한 사람은, 극단 안쪽에 해당하는 것들(우리 딴에는 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을 서슴없이 저지를 수 있으니까요. 그게 소속사의 권고든지 자신의 선택인지 마찬가지죠.

    그리고 그렇게까지 안하면 언제까지라도 욕먹을꺼라고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어떻게 되든 욕할 사람은 욕 합니다. 고 노무현대통령 욕하는 사람도 마찬가지고, 고 김대중대통령 묘 파겠다는 사람들도 그렇지요. 사람이 한번 가진 가치관과 사고는 쉽게 바뀌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일이 마무리 된 후에도 그런 악플들에 시달리고 상처받는 건 자신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좌제도 아니고... 대대손손 욕 얻어먹어가며 살 건 아니지 않습니까?


    오늘 톱기사로 gd와 2ne1에 경고장이 날아왔다고 하네요. 소통안하는 그들이 경고장을 보낸 사람들과도 소통을 안할지 두고봐야겠네요.

    • 재범의 사회봉사라.. 2009.10.04 22:01  수정/삭제 댓글주소

      우선 재범군의 글이 제대로 의역되었는지에 대해 의문이 가구요. 그래서 재범군을 정말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몰아가는 것에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일단 제대로 그 글을 분석해서 한국비하라는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으면 하구요. 재범군이 탈퇴하지 않고 팀에 잔류하는 것을 선택하고 사회봉사나 자숙의 시간을 가진다면 나머지 잘못 없는 멤버들은 어찌해야 하는 것인가요? 함께 자숙? 아니면 각자 개인활동? 참으로 어정쩡한 상태가 아닐까요? 탈퇴한 재범의 행동을 현실회피라고 하는 것은 그의 사과를 바라는 사람들의 욕심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왜 그가 사과를 해야 하는지도 저 개인적으로는 모르겠군요. 다들 그렇게 애국자들이신지..연예인이 자원봉사자들은 아닐텐데 돈벌러 온 게 그렇게 잘못된 것인지..재범은 부모님 생각해서 돈벌어 효도하려는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한 연예인이기 전에 평범한 가정의 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어린 사람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20. 네 뷰라님 말씀이 맞습니다. 침묵하지 않은 재범군에게는 다시 한번의 기회가 주어진거죠. 그런 반면에 지드래곤의 표절은 대중을 우롱하는 사태로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21. 재버마망고죠 2009.10.07 18:0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전 재범이 팬이기전에 일반인으로써 다르게 생각하는게.. 지드래곤과 yg에서는 그 만큼 자기들이 만든 음악이 당당하기에 아무런 부끄러움이 없기때문에 굳이 변명을 해도 악플러들은 계속해서 태클을 거는걸 알기에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았던게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표절이라는 것에 계속해서 부딪히고 있으면서 yg에서 끝까지 지드래곤을 믿고 지켜주는게 아닐까..당연히 소속사는 그 가수를 만들었기에 끝까지 자기들의 책임으로 지킬의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