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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상녀 서인영의 카이스트 도전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이후부터, 스타의 1인칭 시점 리얼리티 상황극 도전 프로그램들이 우후죽순 케이블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솔비는 최근 김연아 열풍을 타고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도전장을 내던지고 있고, MC몽도 최고 엘리트들이 모여있다는 의과대학 학생의 위치에 서기 위한 리얼리티 극에 도전 중이다.

이 두 스타와 프로그램 대한 대중들의 주목도와 관심은 실제 날이 갈수록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이들이 주목받고 있는 현상들을 과연 성공적인 것으로만 해석하며 받아들여야 할까. 그렇지 않다. 반대로 천천히 뜯어볼수록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는 성격 자체에 이 두 사람과 프로그램 제작진이 먹칠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고 우려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방송 초반부터 이제 턴 지점을 돌아서는 지금까지, 그만큼 관심도만큼이나 이들을 향한 대중들의 비판과 비난은 시종일관 거세고 강하다. 솔비는 어설프고 코믹스럽게 김연아를 패러디한 CF를 내놓아 비난에 시달렸고, MC몽은 자신의 몸을 마치 복불복하듯 내기로 내놓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물론 방송은 쇼다. 게다가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이니 공영성보다는 대중적이고 선정적인 소재와 무궁무진한 소재들이 우선적으로 추구되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접근 자체에 대한 오도만큼은 결코 옹호받기 어렵다. 리얼리티와 도전이라는 명제 자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계란으로 바위만 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현상들이 결코 달가워 보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일단 서인영이 보여주는 신상극 리얼리티와 이들의 리얼리티에는 기초 프로그램에 대한 런칭의 성격 자체가 크게 다르다. 프로그램에 대한 도전과 진지한 접근 방법에 상당히 다른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물론 서인영도 그 당시 보여주었던 진지하지 못한 태도와 모습들이 옳은 것이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단순히 대학생들 틈바구니 안에서 부대끼는 모습과 전문직종에 대한 몰상식을 기초베이스로 깔아놓고 접근하는 태도에는 엄연한 차이가 존재한다.

물론 솔비도 김연아를 패러디 할 권한이 있다. MC몽도 의대생들과 부대끼며 낄낄대며 장난치고 놀 권한이 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고 모든 상황들이 진지하지 않은 형식으로 접근되어 방송이 장난극만 남는다면 그건 문제다. 게다가 그 장난극을 대충 꾸며내기 위한 억지 감동극들이 잡탕밥처럼 짬뽕이 되어가는 현실은 눈살까지 절로 찌뿌려지게 만든다. 솔비와 MC몽 두 스타의 리얼리티가 다수 대중들에게 불쾌하게 접근되고 있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솔비는 입으로는 프로 피겨 선수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벌써 우결에서 보여준 식상한 감동극을 재탕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MC몽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죽이는 의사 가운을 입고 서인영 놀이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이들에게서는 리얼극에서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이나 현실이 없다. 그저 짭퉁만 있고, 장난만 있고, 껍데기만 있다.


두 사람의 리얼리티가 앞으로 성공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잘못된 태도를 시정하고 진지한 방향으로 솔직하게 접근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더 이상 논란만 만들어내는 상황극들을 만들어내고 신봉해서는 안된다. 진지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리얼과 버라이어티의 혼합은 다양한 형식의 가능성을 제공했지만, 그것이 마치 도표처럼 정해진 틀 안의 장난을 옹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는 상황을 용납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조금 더 진지한 시각의 접근이 필요한 이유는 이 때문이다.

정말 어처구니 없고 황당하게 느껴질때도 적지 않지만, 어떻게보면 서인영처럼 대놓고 굿놀이판에 매니아틱한 신상놀이를 하는 모습이 더 순수하게 느껴질 때도 적지 않다. 그만큼 직업적 설정과 프로의 경계를 꼴불견 넘치는 장면으로만 승화시키는 지금의 솔비와 MC몽에게서는 순수한 리얼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무척 어렵다. 부디 MC몽과 솔비가 자신이 어떻게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는지 깊게 고민해주기를 바란다. 이런 평가가 틀린 것이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방송용이 아닌 향후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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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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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 그게 그거인 똑같은 포맷에 출연진들만 다른..(하지만 그 출연진들도 하는짓은 거의 비슷한) 연예프로 완전짜증납니다 특히 솔비의 그 무식함(?)과 MC몽의 생쇼...

  3. 오랫만에 글 보는 듯 하네염ㅋ 잘 보고 갑니다.^^

  4. 엠씨몽의 의대가다는 설정이 조금은 어긋난거 같습니다. 진짜 의대안에서 구경거리밖에 안되는거 같더군요. 좋은 하루보내세요^^

  5. 적극 동감이요~
    그리고 리얼 프로그램 홍보한답시고 너무 자극적인 신문기사들로 낚는 것도 ...
    말 그대로 짜증이나요 ㅡ,.ㅡ;

  6. 진짜 완전 동감 2009.05.31 11:4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어떤게 거짓이고 진실인지는 다 보인다는 진리... 정말 우결에서처럼 울면서 난 이게 진짜라고 징징대는 거북함, 처음부터 끝까지 장난만 있는 가벼움. 진정한 스타는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7. 저도 참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티비가 잘 안나와서 한번도 본적도 없지만요...
    솔비나 MC몽이나... 결국은 연예인이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8. 그저 연예인이 출연하면 웃어주고, 잘봐주는 시대는 지났죠.
    방송이 얼마나 진정성을 가지고 청자들에게 접근하느냐가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특히 리얼리티프로그램은 말이죠..
    죽어라 열심히 해도 잘 봐주까 말까하는 도전을 언론플레이나 하면서 잘봐달라고 하는건 정말 식상하고, 짜증만 유발할 뿐이죠..

    돌아오신거 축. 축.. 축... 축하합니다...

    앞으로 자주 놀러 오께요...

  9. 음.. 두 작품도 보지를 않았으니 판단할 수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만은 사실이군요.. 좀더 진지하게 다가가던지.. 아니면 철저히 상업적 마인드임을 확고히 하던지 둘 중 하나를 분명히 해주었음 좋겠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제작진들에서부터요. 네.. 패러디 류 보단 진정성을 원하는 것이겠죠..

  10. 뷰라님 공백이 길게 느껴졌어요~ 돌아오셔서 기뻐요^ㅡ^*

    이 세 명의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 몇 번 봤는데 웬지 모를 불쾌감이 들더라구요. 다들 케이블이라 그런지 대중의 시선을 별로 의식하지 않는 듯한 태도들... 프로그램 제작 의도를 도저히 알 수 없는 전개... 이건 분명히 가짜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잘 읽고 갑니다:)

  11. 정신없게....
    한달이...
    지나갑니다....
    반갑구요!
    자주 뵈어요!!!

  12. 아우진짜 2009.05.31 15:3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아우 진짜 솔비 쟤는 우결때 얼굴 비춰서
    비호감→호감으로 가는 것 같더니
    되려 예전보다 더 심한 비호감이네...
    TV에서 얼굴보기 역겹다고 느낀 연예인은 솔비가 처음이다...
    얼굴 살을 빼야할판에 얼굴에다 무슨 이물질을 덕지덕지 주입했는지
    팅팅 부어서는........아우 진짜 성형이 예쁘게되면 또 모르지만.
    저런식으로 구역질나는 얼굴 비추는것만으로도 몰상식한건데
    아이스 프린세스니 뭐니...방송 보는 사람 짜증나게 만들더라
    열심히 하려는 의지보다는 힘들다고 짜증내고 틱틱거리고
    안그래도 육덕진 얼굴 더 육덕지게......

  13. 비밀댓글입니다

  14. 그러게요. 몽... 첨엔 진짜 재밌게 봤는데 갈수록 진지함도 떨어지고
    연예활동하기도 힘든데 시험까지 어떻게 잘보냐며 징징거릴 땐
    언제고 스승의날 선물한답시고 땡땡이치고 농땡이 칠땐 진짜 어이상실..
    좀만 힘들고 자기랑 안 맞으면 방송 접자는 얘기나 하고..
    프로 정신 제로..;

  15. 음.. 역시 한계인 건가요..
    좀더 진지하게 어디서나 임해주는 분들이 더 많은데 그들에게 좀 배우고 와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16. 진짜 리얼프로에 어느정도 진지하게 임해야 시청자가
    보기좋을꺼같아요~~
    활기찬6월되세요^^

  17. 진짜 솔비는 어떻게 해야되요.. 소속사의 뭔가가 있는건지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컨셉을 늘 그렇게 잡기를 유도당하는건지.. 아님 그런 컨셉을 자기가 원하는건지

    진짜 요즘 비호감은 남자는 길 여자는 솔비네...어휴

  18. 어신려울 2009.06.02 16:4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솔비 나이들면 보잘것 없는 뚱순이 될거야..

  19. 정말 말글대로 꼴불견이더군요.

  20. 싫어요 2009.07.01 02:2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mc몽..... 완전 좋아했었는데 비호감으로 넘어가려구해요...
    군대는 안가나... 이상한 소문이 돌던데.....
    어여 군대가라.....

  21. 둘다실음 2009.10.12 23:3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솔비는 방송에나와서 하는짓 하나하나가 하나도 맘에 안들음 -_-

    다른 연예인한테 상처주는 얘기를 방송에서 지껄인다든가...

    솔비 하는짓보면 그냥 방송에서만 열심히 하는척 실제로는 별로 열심히 안하는거같음 -_-

    우결에선 호감으로 쫌 갓드만 이제는 완전 비호감

    솔직히 솔비는 방송좀 안나왓음 좋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