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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라의 주절주절

헬리젯 위젯, 소통과 미래를 창조하다

저는 블로그를 사회생활의 축소된 토론의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약 7개월이 넘어가고 있고, 그동안 파워 블로거라는 과분한 호칭을 달고 방문객 700만명이 넘는 히트를 기록했지만, 사실 제대로 블로그의 가치에 눈을 뜨고 즐거움을 느껴본지는 이제 한 달이 갓 넘어간 것 같습니다. 제가 이전에는 모르던 블로그 생활의 즐거움을 느끼게 될 수 있었던 근원에는, 이웃 블로거 분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뒤늦게라도 깨달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은 어디서부터 시작될까요. 바로 자신을 소개하는 방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는 처음 만난 사람과 악수하고, 인사하고, 이름을 주고받고 그것을 시작함으로서 친구가 됩니다. 블로그 또한 다르지 않죠. 다른 분들의 글을 읽고, 감상평을 남기고, 추천하고, 방명록에 글을 남기면서 기본적인 소통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자신을 소개하면서 서로 친구가 되는거죠.


하지만 이 블로그 세계는 현실과 다른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에 제약이 다소 존재합니다. 현실이 다이나믹하고 여러 교류 방법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면, 블로그나 인터넷 세계는 다소 그 폭이 좁은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최근 헬리젯에서 선보인 프로필 위젯이 블로거끼리의 소통 폭을 넓혀주는 매개체가 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방문자 분들께 이 위젯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 헬리젯 프로필 위젯의 가장 큰 장점은, 앞서 말씀드렸듯 블로거들끼리 다양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그 가능성에 있습니다. 사실 싸이월드를 비롯한 미니홈피의 일촌이나 네이버의 이웃 블로거 기능이 비정상적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만, 그 기능들이 사람과 사람간의 다양한 소통의 가능성을 만들어주는 장점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반면 티스토리나 다음 블로그, 텍스트큐브 같은 공개형 블로그에는 이런 기능이 없어 다소 아쉬운 부분들이 적지 않죠. 블로거들끼리 서로 꾸준히 소통하고 싶어도 링크나 즐겨찾기로 찾아가야하는 불편함은 폭좁은 제한적인 형태의 교류만 가능하도록 만드는 측면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헬리젯 프로필 위젯은 블로거들의 그런 고민을 사라지도록 만들어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위젯을 설치한 블로거들끼리 서로 안부 댓글을 주고받고, 관심있는 분야에 공통점을 찾아내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위젯을 블로그의 도구나 치장물이 아닌 실용적인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능동성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사실 블로그에 위젯을 설치하는 일을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분들도 꽤 계십니다. 위젯을 달게되면 블로그가 느려지고, 여러 가지 치장만 많아서 블로그가 무겁고 불편해 보인다는 것이 그 이유죠. 하지만 블로그에 적절한 양의 위젯을 설치하는 일은 다른 블로그와 내 블로그에 긍정적인 차별화를 만들어내는 하나의 방법과 수단입니다. 이 헬리젯 프로필 위젯은 그런 차별화의 가능성에 멋진 실용적인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로거라면 꼭 설치해볼만한 가치를 지닌 위젯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이 위젯의 장점은, 예쁘고 심플하다는 것에 있습니다. 아무리 실용적인 형태의 위젯이라도 예쁘지 않거나, 너무 눈에 두드러져 무겁게 보인다거나, 뜻대로 조정이 불가능하면 블로그에 설치하고 싶어지지 않죠. 하지만 이 헬리젯 위젯은 기본적인 색깔과 형태 스킨은 물론 가로의 넓이 폭까지 모두 능동적인 형태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프로필에 자신이 원하는 예쁜 사진을 올려놓을 수도 있고, 배경의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꿀 수도 있고, 모양의 틀을 변화하고 싶으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고정적인 형태로 사용자들에게 그 모습 그대로 제공되던 위젯의 무궁무진한 변화 가능성의 시초를 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 뿐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넓은 범위의 소통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예전에 한창 아이러브스쿨이나 다모임 같은 학교 내 커뮤니티 사이트가 큰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싸이월드의 등장 이후로 개개인의 소통이 더 중대해지며 집단의 소통폭과 열풍이 사그라들었던 것이 사실이고, 이후 커뮤니티화 모임의 가능성은 다소 위축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헬리젯 위젯에는 개인적인 사항은 물론 위젯의 커뮤니티화에 대한 가능성 또한 열어놓고 있습니다. 블로거는 자신이 졸업한 학교나 가벼운 개인적인 인적사항을 기록함으로서 같은 곳에서 활동하거나 같은 학교 출신의 블로거를 찾아낼 수 있고, 또 교류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서비스할 수 있는 기능에서 멈춰있지 않고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 또한 이 헬리젯 프로필 위젯은 자신들의 기능에 담고 있는 것입니다.

모쪼록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이 헬리젯 위젯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위젯을 블로그에 설치하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그리고 개인과 커뮤니티가 적절하게 섞어진 이 작은 위젯을 꼭 블로그에 설치하세요. 블로그 내에 작지만 새롭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보이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